1만 여 에스테틱숍 유통…연간 2천만 패치 계약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이 중국 기업과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공급을 위한 기본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계약은 중국 유통기업(국영기업 상장 자회사)과의 계약으로 이 회사는 중국 현지에 1천 곳 이상의 에스테틱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 계약을 통해 약정한 공급 수량은 연 2천만 패치에 이른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달 중순 경 중국 광저우에서 론칭을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국 전역 1만여 곳의 전문 에스테틱숍을 통해 판매에 들어간다. 내츄럴엔도텍은 그간 중국국제미용박람회(CIBE), 중국상하이미용박람회(CBE) 등 현지에서 열리는 국제 미용 행사에 참가, 중국 시장 진출을 꾸준히 타진해 왔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세계 2위이자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시장 진출을 가시화했다”며 “외모와 피부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함께 홈케어를 선호하는 중국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제품으로 K-뷰티 대표 제품으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버나잇 마이크로
‘저널 오프 드럭 타깃팅’…교차결합 히알루론산 독자기술 인정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은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의 주원료 ‘교차결합 히알루론산’(CLHA·Cross-linked Hyaluronic Acid)을 적용한 마이크로 구조체에 관한 연구 논문이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인정받는 SCI급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드럭 타깃팅’(Journal of Drug Targeting)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바르는 화장품의 한계를 넘어 유효 성분의 피부 전달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츄럴엔도텍이 개발한 마이크로 구조체가 잇단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과 최근 3건의 특허획득에 이어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에 연구 논문이 게재됨에 따라 명실공히 세계화를 위한 단단한 기반을 갖추게 된 것. 이번에 등재를 완료한 논문은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박정환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교차결합 히알루론산 원료의 특성과 이를 적용한 마이크로 구조체의 특성을 주제로 했다. 연구팀은 교차결합 히알루론산과 일반 히알루론산의 비교를 통해 팽윤도와 피부 속 지속시간 등을 분석했다. 수분을 흡수해 부풀어 오르는 팽윤도에 있어서
美 상륙 이어 아르헨티나 수출 계약…피부과·에스테틱 숍 유통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주)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이 최근 미국시장 진출에 이어 아르헨티나 제약사 옥사파마와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옥사파마는 의약품·화장품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제약기업으로 세계적 필러 브랜드 프랑스 ‘필로르가’의 아르헨티나 독점 판매사이기도 하다. 내츄럴엔도텍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옥사파마를 통해 올 상반기 내 현지 피부과 병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해 9월과 11월, 각각 브라질 정부와 페루 정부로부터 화장품으로의 공식 허가를 획득하며 남미 국가 진출을 준비해 왔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중남미 시장으로의 진출 확대가 구체화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현재 중남미 지역 1위 제약사와 중남미 16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피부과 병원 독점 계약을 논의 중이며 멕시코 최대 제약사 중 하나로 꼽히는 제약사와의 수출 계약도 마무리 단계에 왔다”고 전했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의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마이크로 구조체 패치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패치의 주원료인 교차결합 히알루론산(CLHA·C